4세말트임 썸네일형 리스트형 4세 여자아이_ 발음이 트이다 첫째는 남자아이 치고 모든 빨랐다. 뒤집기도, 앉기도, 걷기도 , 말도 전부 다. 그런 아이를 보면 시어머님은 둘째가 참 똑똑하겠다고 하셨다. 아니 잘하는 건 얜데, 생기지도 않은 둘째? 이해 가지 않는 말에 그때는 그저 흘려들었다. 둘째가 태어나고 자라는 걸 보면서 어머님 말씀이 맞았다고 생각이 들 때가 생겼다. 둘째가 오빠의 모든 행동을 따라 모방하고, 따라다니는 걸 볼 때 그랬다. 따라 하는 속도가 빛의 속도랄까? 그런 행동은 4살이 된 지금도 똑같다. 먹는 것도, 노는 것도, 장난감도, 심지어 만화 영화 장르까지 말이다. 그런 둘째가 말은 빨랐는데... 발음이 영 아닌 거다. 무언가 말을 하는데 신랑과 나는 못 알아듣고, 계속돼 물었지만 의사소통 불가 2살 무렵엔 우리 가족 중 대화가 가능한 건 .. 더보기 이전 1 다음